제주항공, 인천-팔라우 하늘길 열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5 09:55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항공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주항공이 남태평양의 청정 휴양지이자 다이빙 천국인 팔라우 노선에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28일부터 9월19일까지 인천-팔라우 노선에 여섯 차례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0월부터는 정기 노선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팔라우 노선 취항은 B737-8 신규 항공기 도입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신들의 정원’으로도 불리는 팔라우는 해양 레포츠를 즐기려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휴양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관광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경제협력이 예상되는 만큼 제주항공의 노선 개설로 두 나라 간 협력관계가 공고해 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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