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컴투스홀딩스가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를 27일 정식 출시한다. |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개발사 컴투스)를 27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제노니아’는 글로벌 히트 지식재산권(I)P 시리즈를 MMORPG 장르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원작 ‘제노니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1세대 게임으로 시리즈 통산 6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특히 ‘제노니아2: 더 로스트 메모리즈(The Lost Memories)’는 출시 직후 최대 게임 시장인 미국에서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이번 신작에서는 다양한 ‘투쟁’과 ‘쟁취’의 이야기가 그려질 서버 간 대규모 대전(PvP) 콘텐츠 ‘침공전’을 비롯해 ‘던전’, ‘보스레이드’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툰 렌더링 기반의 참신한 비주얼과 150개 이상의 컷신으로 제노니아 시리즈 특유의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엮어 나간다. PC와 모바일에서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유저 밀착형 프로그램 운영도 예고했다. 유저와 크리에이터가 상생하는 ‘크리에이터Z’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재미를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달 20일까지 참여 크리에이터를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선발되면 고급 방송 장비도 선물한다. 또한, 모바일 MMORPG에서는 선구적으로 ‘인게임(In-game) GM’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 안에서 유저들과 즉각적으로 소통하고 빠르게 불편사항들을 해결해주며 유대감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제노니아는 지난 23일 사전 다운로드 개시 이후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올랐으며 현재도 10위권 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인기 게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전 예약자 수는 지난 22일 200만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