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재난상황실 가동
원시장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 TF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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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에 나선다.
또 원 시장을 본부장으로 안전총괄과 등 총 31개 부서, 111명으로 재난안전대책 TF팀을 구성해 현장 밀착형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급경사지 184개소, 소규모 공공시설 123개소, 배수펌프장 3개소, 우수저류지 21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 및 자동음성 통보시설 등 예·경비 시스템 5종 38개소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이 밖에도 둔치주차장 및 침수 우려 도로 등 28개소 대한 담당 공무원 및 민간 보조자를 지정하는 등 장마철 자연재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는 엘니뇨 등 기상 이상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