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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희 충남도의원이 제34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충남교육청을 상대로 교육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최광희 충남도의원(보령1·국민의힘)은 제345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회의에서 충남교육청을 상대로 교육행정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27일 도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23일 충남도 교육감이 제출한 2022회계 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결산 승인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최 의원은 도 교육청 행정국장을 상대로 교육재정 안정화 기금과 관련해 "2020년 641억 원의 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2022년 9987억 원이 조성됐는 데 단 1건도 사용실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체적인 기금 운용방안이 시급하고, 교육 환경개선, 교육복지, 미래 수요발굴을 위한 사업 관련 중장기적인 기본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성과보고서의 성과지표 71개 중에 66개(93%)가 달성됐다고 보고됐는데 전년도 실적값보다 목표값이 낮게 설정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정당한 성과 측정이 되지 않아 행정 신뢰의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교원 자격연수 운영과 관련해 "중등교원 자격연수가 사업비 11억 500만원 중 11억100만 원(99.7%)이 집행된 반면, 초등교원 자격연수의 경우는 사업비 9억7500만 원 중 6억4200만 원(65.9%)이 집행됐다"며 "이처럼 동일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는 실무부서의 수요예측이 부적절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적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