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인권경영위원회’ 개최..."인권경영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9 08:07
강원랜드 인권경영위원회

▲강원랜드 인권경영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7일 강원랜드 서울사무소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강원랜드가 지속가능한 인권·윤리경영 실현에 나서고 있다.

29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강원랜드 인권경영위원회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강원랜드 서울사무소에서 2023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인권경영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랜드 인권경영위원회는 강원랜드의 인권·윤리경영 실현을 위한 정책실행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기구로, 오정훈 강원랜드 상생경영본부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감사실장, 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내부위원 4명과 외부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외부위원으로는 변혜영 강원대 경영대학원 교수, 송세련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류혜정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최훈 강원대 교양학부 교수, 조민효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로 구성됐으며, 인권, 법률, 노사관계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인권경영·청렴윤리 실행체계 △인권경영 실행조직 △기관자체 인권경영관련 모니터링 △신고제도 계획 등 올해 강원랜드가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실시했다.

오정훈 상생경영본부장은 "인권경영위원회를 통해 전문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고 회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로 주요 정책을 보완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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