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국토부 1·2차관 모두 교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9 14:07

1차관 김오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

2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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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진 국토부 1차관(왼쪽)과 백원국 국토부 2차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 1·2차관이 모두 교체됐다.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15명의 장·차관 인사를 단행했다. 이 중 국토부에는 1차관에 김오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이, 2차관에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 각각 지명됐다. 신임 차관은 모두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이다.

김오진 1차관은 1966년생 경북 김천 출생으로 대구 대건고,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차관은 ‘MB정부’ 전직비서관 출신으로 현 정부에서 재발탁됐다.

백원국 2차관은 1967년생 경남 거창 출생이다. 거창 대성고,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백 차관은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 도시재생과장, 행복주택정책과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주거복지정책관 및 공공주택본부장,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국토정책관 등을 거쳐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을 지냈다.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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