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새벽까지 ‘미스터트롯’ 정주행 "가족이 임영웅 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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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트로트가수 임영웅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성웅이 아내인 배우 신은정과 함께 가수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박성웅은 28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MC 김종국이 "‘미스터트롯’ 광팬이라고 하던데"라고 궁금해 하자 "제가 광팬은 아니고 제 아들이랑 아내가 난리가 난 거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그 당시 ‘미스터트롯’을 다시 보기로 틀어 놨다. 분명히 안 본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오전 11시에 1회를 시작해 8회까지 봤다"며 "새벽 5시쯤엔 다 같이 막 울었다. 감동적인 게 많았잖아"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또 박성웅은 김숙이 "누구 팬이었나? 누구 응원했나?"고 묻자 "가족이 다 임영웅이었다"고 대답했다.

2021년 출연한 TV조선 ‘뽕숭아학당’ 섭외 요청을 받았을 당시 가족들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가족들이 너무 좋아하고, 나가라고 해서 출연했다"며 "녹화 끝나기 한 시간 전에 아들이랑 아내 불러서 기념사진을 찍었다"며 웃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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