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과 심포지엄 '오스템 미팅', 8개국서 11만회 조회 '성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30 09:15

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미팅 2023 서울' 개최
이틀간 본사 행사에 1000여명 치과의사 운집
중국 등 8개국 실시간 방송서 11만4천회 조회

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미팅

▲지난 24~25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열린 ‘오스템미팅 2023 서울’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 글로벌 치과 심포지엄이 세계 8개국에서 11만회 이상의 방송 조회수를 기록하며 오스템임플란트의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시켜 줬다.

30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서울 강서구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개최된 ‘오스템미팅 2023 서울 코리아’가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틀간 오스템임플란트의 치과 종합 포털사이트인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중국, 인도, 베트남, 우크라이나, 스페인 등 8개국에 실시간 중계된 방송의 조회수 역시 11만4000회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 치과의사의 관심이 집중됐다.

오스템미팅 서울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진행하는 대규모 치과 학술행사로 오스템임플란트의 다양한 사업 분야 및 신제품, 사업 비전 등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다. 전국의 치과의사들이 모여 임상결과와 노하우 공유, 라이브 시술 등도 진행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이번 오스템미팅에서는 치과계의 화두인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개원’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디지털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며 "오스템임플란트는 환자의 등록부터 영상촬영, 계획, 보관, 설계, 보철물 제작, 환자 치료 및 수납까지 ‘원 디지털’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세계 치과의사의 화합과 임상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오스템월드미팅과 오스템미팅, 현지 법인의 학술 심포지엄 등을 지속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는 중국, 브라질 등 4개국에서 ‘오스템미팅’을 진행했으며, 5월에는 전 세계를 돌며 진행하는 ‘오스템 월드미팅’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렸다.

특히 ‘오스템 월드미팅 2023 이스탄불’은 임플란트의 본고장 유럽에서 열렸음에도 32개국에서 1200여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모이며 오스템임플란트의 신뢰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 오스템미팅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예정돼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치과의사와 함께 성장한 오스템임플란트는 다양한 교육과 교류가 가능한 오스템미팅을 통해 전 세계적인 임상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이념을 계속해서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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