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인사권 독립이후 첫 사무관 승진발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2 00:04
연천군의회 6월30일 인사발령자 임용장 수여

▲연천군의회 6월30일 인사발령자 임용장 수여. 사진제공=연천군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6월30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인사발령자 4명에게 임용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의결된 변영림 의사팀장을 수석전문위원으로, 임학현 주무관을 의사팀장으로, 원용천 주무관을 지방운전주사로, 이오근 주무관을 전문위원으로 각각 임용했다.

이 중 변영림 수석전문위원은 연천군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2월20일 승진대상자 사전의결을 하고, 3월20일부터 4월28일까지 6주간 사무관 교육을 수료한 후 정식으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임용장을 전달받게 됐다.

변영림 신임 수석전문위원은 "의회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상금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사무관 승진 임용식을 진행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의회 직원 모두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 지원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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