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착수’ 서명부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2 08:32
연천군청 전경

▲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이 6월30일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를 위한 서명부’를 전달한 뒤 지역 교통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군민 3만1000여명이 참여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서명부’를 원희룡 장관에게 전달했다. 연천군은 올해 4월부터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를 위한 대군민 서명운동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국립연천현충원 및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늘어날 교통 혼잡에 대비하고 수도권 접근성 강화를 통한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절실하게 필요한 사업이다. 아울러 민선8기 김덕현 연천군수가 내건 대표 공약사업이자 연천군민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김덕현 군수는 또한 국토부 관련 지역현안으로 오는 10월 전철 개통에 따른 ‘수도권 1호선 직결운행 조속한 확정’, ‘경원선(연천~백마고지) 구간 전철화 사업 조기 착공’을 건의하며 낙후된 연천 교통 환경을 적극 개선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김덕현 군수는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이 저해된 연천군 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토교통부 결단이 필요하다"며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의 내용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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