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영업 네트워크와 비전 공유 ‘온보드 더 오로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4 08:47
3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펼쳐진 ‘온보드 더 오로

▲3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펼쳐진 ‘온보드 더 오로라’ 행사장에서 르노코리아 전국 영업 네트워크 소속 영업담당 등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3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전국 영업 네트워크 소속 영업담당들을 초청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온보드 더 오로라’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여명을 뜻하는 오로라(AURORA)는 르노코리아가 현재 진행 중인 신차들의 개발 프로젝트명이다. 첫번째 오로라 모델은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볼보, 링크앤코 등에 사용되는 길리그룹의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번 온보드 더 오로라 행사는 르노코리아의 중장기 비전과 미래 라인업을 현장의 영업담당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르노코리아가 겪고 있는 내수시장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실질적인 극복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신차 출시 전까지 영업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영업담당 대상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현재 XM3를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계속 강화해 가고 있다"며 "우리 차량과 브랜드에 대한 고객 경험을 높일 수 있는 르노익스피리언스 이벤트도 6개월 단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조직 총괄 전무는 "모두가 하나의 팀(Team)으로 다음 신차(Next Generation)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가며 함께 판매 볼륨을 키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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