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 취약계층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4 14:48

제주개발공사, 희망의 러브하우스 봉사단과 함께 봉사
제주시 조천읍 컨테이너 거주민 대상 노후주택 개보수

광동제약

▲광동제약 자원봉사자가 제주 조천읍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광동제약이 최근 제주시 조천읍에서 제주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는 제주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광동제약은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정기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하며 제주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의 임직원,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총 45명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노후 주택 개선에 나섰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건강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안전교육을 마친 후 노후주택의 물품정리, 도색, 도배 등을 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데 힘썼다.

이밖에 광동제약은 제주 취약계층에게 매년 1억원 상당의 음료 제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제주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YES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제주도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 삼다수 유통사로서 제주 지역발전 및 격차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2017년부터 집수리 봉사를 해오고 있다"며 "주거 취약계층 문제뿐 아니라 제주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



김철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