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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고교위탁 플랫폼 멘토스쿨이 고교위탁 전공과 교육기관 선택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고교위탁과정은 일반계 고교생들이 고등학교 3학년 1년간 원하는 전공을 선택해 자격증 취득, 실무역량과 취업역량 강화 등 교육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일반고 특화과정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입시과목 대신 스스로 원하는 직업군에 대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고교위탁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업료, 재료비, 교재비 등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돼 무료로 수강이 가능해 매년 많은 고교 3학년생들이 고교위탁과정을 선택하고 있다. 고교위탁 과정으로 수강이 가능한 분야가 조리, 제빵, 미용 등 일부 전공에만 국한돼 있는 과거와 달리, 플로리스트, 실내건축, 국내여행안내사와 항공예약 발권 등 수강 가능한 고교위탁 과정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 멘토스쿨은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진로를 결정하는 것을 돕기 위해 개설된 사이트다. 멘토스쿨 관계자는 "수백 곳에 달하는 위탁기관 가운데 대통령표창 수상기관, 무료기숙시설 지원기관, 산업기사 취득과정 운영기관, 고용노동부 지정 우수훈련기관 등 인프라를 잘 갖춘 학교들을 선별해 협력학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진로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멘토스쿨은 학생들이 희망 전공을 선택해 상담 신청을 접수하면, 해당 전공을 운영하는 협력학교에서 담당 멘토를 배정해 전공과 진로, 고교위탁 과정 지원 등에 관한 상담을 제공한다"며 "졸업한 고교위탁 선배들의 취업성공스토리, 과정별 수업 커리큘럼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진학 전 전공별 진로체험 신청도 가능하다. 고교 교사들에게 멘토스쿨 협력학교들을 고등학교로 초청해 과정과 기관에 대해 설명을 진행하도록 하는 위탁설명회 신청 기능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 교육업계 관계자 "멘토스쿨이 오픈되기 전까지 학생들은 위탁기관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비교해야만 했다"며 "한 곳에서 다양한 우수 훈련기관들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어 학생들이 많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