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SK매직·전자랜드 등과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5 08:59
행복얼라이언스가 충남 예산과 공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아동

▲행복얼라이언스가 충남 예산과 공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은 주거환경개선 전 아동의 방 모습(왼쪽)과 개선 후의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의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충남 예산과 공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락을 지원받는 가정 등 충남 예산과 공주 지역 결식우려아동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지역의 지방정부가 주거환경 노후 정도와 소득 수준 등 상세 내용을 고려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을 추천했고, 총 7개의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이 참여했다.

△한미글로벌의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도배, 장판, 인테리어 등 시공 총괄 및 시공비 지원)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시공비 지원) △이브자리(침구 세트 기부) △일룸(책상, 서랍장 등 가구 기부) △전자랜드(청소기, 세탁기 기부) △드림어스컴퍼니(TV 기부) △SK매직(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제습기, 공기청정기 기부) 등이 힘을 모았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혜택이 필요한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 지방정부, 시민이 협력해 만들어 나가는 행복안전망이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주거 부문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의 협력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는 결식우려아동이 식사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시작됐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1개 지역의 결식우려아동 가정 21곳과 지역아동센터 2개소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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