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확깨삼'으로 숙취해소제 시장 출사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5 14:33

편의점 GS25에서 단독 판매…휴대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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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 편의점 GS25에서 단독 판매하는 숙취해소제 ‘확깨삼’. 사진=KGC인삼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KGC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편의점 GS25에 숙취해소제 ‘확깨삼’을 단독 판매하며 숙취해소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확깨삼’은 6년근 홍삼농축액·헛개나무열매추출물·미배아대두발효추출물 등을 정관장의 기술로 배합했다. 특허 받은 숙취 해소용 조성물을 함유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3g 소환 제형에 파우치 형태로 소포장 돼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정관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주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숙취해소제 시장이 각광받음에 따라 홍삼 숙취해소제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3128억원 규모로 전년(2243억원)보다 39.5% 성장했다. 비음료 숙취해소제 판매액은 2018년 409억원에서 4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나 지난해 1007억원을 기록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앞으로 ‘확깨삼’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고, 건강 소재 숙취해소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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