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플레이모빌과 제작한 가전·인물 피규어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6 10:00
LG전자가 독일 유명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Playmobil)’과

▲LG전자가 독일 유명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Playmobil)’과 협업해 만든 LG 가전 및 인물 피규어 제품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전자는 독일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Playmobil)’과 협업해 가전과 인물 피규어를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인스타뷰 냉장고, 인스타뷰 오븐 등 가전 피규어 3종과 LG전자 제품 설치기사, 요리 인플루언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인물 피규어 3종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공개했다. 오는 25일 시작하는 본격적인 펀딩에 앞선 사전 홍보 차원이다.

이 피규어들은 앞서 LG전자가 유럽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제품과 함께 전시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가전경험을 선사했다.

LG전자는 25일까지 와디즈 앱의 ‘오픈 예정’ 탭에서 제품과 인물 한 쌍으로 구성된 세 종류의 피규어 세트를 3인 3색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소개한다. 각각의 인물 피규어에는 헨리(제품 설치기사), 노라(요리 인플루언서), 제이제이(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이름까지 붙였다.

피규어 세트 1종 가격은 종류에 따라 2만~2만5000원이다. 구매 수량과 시기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노숙희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미래고객에게 특별한 고객경험을 제시하며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가전’을 콘셉트로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제작했다"며 "모든 세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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