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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를 방문한 Padhraic Kelleher ICAO 항행위원장(왼쪽)이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
티웨이항공은 이들에게 자체 항공훈련센터의 우수성과 안전 운항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현장에는 ICAO 항행위원장을 포함한 항행위원회 19명,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총 25명이 함께했다. 항공훈련센터 내 종합통제실, A330과 B737 기종의 비상탈출 실습실, 비상구 실습실, 화재진압 실습실, 서비스 실습실 등을 살펴봤다.
ICAO는 국제연합(UN) 산하 국제기구다. 상설사무국 위에 총회·이사회라는 실질적 권한을 가진 기관을 갖추고 있다. 산하 위원회인 항행위원회(ANC)는 전 세계 항공분야에 통일적으로 적용되는 국제표준·권고의 제·개정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은 ICAO 회원국이자 이사국이다.
티웨이항공이 이날 ICAO 관계자들에게 선보인 항공훈련센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자체 안전훈련센터이다. 2020년 개관해 안전 및 서비스 관련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훈련을 진행하는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훈련교관들 또한 응급처치, 항공보안, 위험물, 승무원자원관리(CRM) 등 전문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안전 운항 체계 강화와 안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