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태 기자, 챗GPT 열풍에 AI 활용서 ‘챗GPT:채집비통’ 출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7 11:01
신간 ‘챗GPT:채집비통’ 책 표지

▲‘챗GPT:채집비통’ 책 표지.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이경태(뉴스핌) 기자가 챗GPT의 열풍에 힘입어 새로운 시각에서 집필된 인공지능(AI) 책인 ‘챗GPT:채집비통’을 출간했다.

자가편집 플랫폼 출판사인 북크크와 유페이퍼는 각각 종이책과 전자책을 동시에 선보였다.

그간 대중이 AI에 대한 원리를 비롯해 우리 삶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지 못한 채 그저 기술이나 노하우 개념으로만 받아들이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었다.

‘챗GPT:채집비통’은 그런 의문 속에서 실제 이미 인간의 사고를 기반으로 한 AI의 기본원리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저자인 이경태 기자는 디자이너이면서 AI 프로그램 언어인 파이썬의 개발자로도 활약하고 있어 공학을 인문학에 맞춰 풀어냈다.

‘채집비통(採集比通)’ 역시 그가 챗GPT의 발음과 유사한 한자를 토대로 새롭게 만든 용어다. ‘수집할 채·모을 집·비교할 비·통할 통’이 그 뜻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어릴 적 경험을 토대로 인공지능의 연산법을 설명했다. 또 책의 차례 역시 새롭게 재편집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을 첫 줄에 담는 기사의 순서와 동일하게 각 장의 순서를 기사 순서로 배열했다.

향후 자녀세대에 어떻게 대비하면서 생성AI를 활용해야 할지,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기 위한 기폭제로 생성AI를 활용해야 할지 등에 대해 진솔한 경험담으로 얘기를 풀어냈다. 스스로 마련한 챗GPT 등 AI 서비스에서의 질문법인 프롬프트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QR 코드를 통해 무료 강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표지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하면 준비된 커뮤니티에서 강의나 AI 분야 명사와의 대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챗GPT 등을 통한 나만의 책 쓰기, 코딩, 자동화, 자가출판, 디자인편집프로그램 강의 등을 향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국립중앙도서관, 지역 시립도서관 등에 도서(전자책)를 기증할 예정이다.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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