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 '안전사회 공모전’ 최우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7 13:58

유해화학물 운반하는 운반차량의 안전문제 다뤄

_

▲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 영순이는 안전팀 .사진 좌측부터 김건일, 박준원, 방기훈, 손승대, 차상현 학생. 제공=전남대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아이디어 공모전 도전·안전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 ‘영순이는 안전팀’(김건일, 박준원, 방기훈, 손승대, 차상현 학생. 3학년)은 유해화학물을 운반하는 운반차량의 안전문제를 다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부상으로 상금 1천만원이 함께 받을 예정이다.

‘영순이는 안전팀’(‘안전이 0순위’라는 의미)은 운반사고의 원인인 졸음운전, 신호위반, 업체의 요청 시간 준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운반 전 체크리스트 확인을 통한 마지막 점검 △내비게이션 안전 점수 기준으로 스탬프 부여 △스탬프 기준 충족시 보험료 할인 및 유류세 감면 혜택을 주는 운반 계획서를 간편화하는 기능을 포함한 운반자 전용 앱(STOHC: 유해화학물질 운반자 앱)을 제안해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아이디어 공모전 도전 · 안전사회 공모전’은 재난·안전 등 10개 분야에 걸쳐 개선과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이정진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