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법원초 문화창작공간 된다"…폐교 변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8 22:47
파주시 6일 ‘법원초 문화창작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 6일 ‘법원초 문화창작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법원초(폐교) 문화창작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이날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1970년 개교해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를 새롭게 단장해 관내 학생-예술인-주민을 위한 문화체험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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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 6일 ‘법원초 문화창작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법원초를 미술관-문화창작공간으로 활용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문화창작공간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간다.

최은미 교육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학생들 문화체험 확대를 위해 파주시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활발히 소통하며 학생과 주민을 위한 문화체험 확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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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 6일 ‘법원초 문화창작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파주 문화시설이 확대돼 학생은 물론 주민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폐교를 활용한 유휴공간 재생사업’이 공약사항인 만큼, 파주시는 새롭게 태어날 법원초 공간이 다양성과 만족도를 충족하는 문화적 기회를 담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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