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6일 취임 1주년 토크콘서트 진행. 사진제공=하남시 |
또한 "현장행정, 적극행정,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행정으로 시민에게 편리한 주거환경과 돈 걱정 없이 여유 있게 삶을 즐길 수 있는 소득구조를 만들겠다"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하남시는 타 지역 출퇴근 비율이 60%(화성시 33%), 1인당 지역내총생산(2020년 기준)은 경기도 평균(3652만원)에 한참 처지는 2671만원(강남구 1억4136만원)을 기록할 만큼 베드타운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자족도시 건설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런 문제 극복 방안으로 이현재 시장은 △저렴한 가격에 부지를 제공해 대기업 유인 △입지가 뛰어난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캠프콜번, H3 혁신성장 미래산업단지 활용한 기업유치 진행 △미사아일랜드 그린벨트 해제로 K-스타월드 조성사업 성공적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6일 취임 1주년 토크콘서트 진행. 사진제공=하남시 |
행정 성과로는 △공무원 역량 강화(정책실명제 시행 등) △시민참여 시스템 구축(청년정책특보단 운영 등) △시민소통 시스템 운영(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등) △복지안전망 체계 구축(취약계층 가구 긴급난방비 20만원 지원 등) △워라밸 도시 조성(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 개최 등) △교육-보육환경 개선(가칭 한홀중 적기 개교 등)이 소개됐다.
도시개발 분야는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수요응답형버스 6대 포함한 10개 노선에 버스 46대 신설-증차 등) △미사아일랜드 그린벨트 해제 발판 마련 △전문가 자문시스템 구축 △권역별 생활 인프라 확충(풍산멀티스포츠센터-종합복지타운 조성 등)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맨발로 걷는 황토길 조성 등)이 성과로 거론됐다.
▲이현재 하남시장 6일 취임 1주년 토크콘서트 진행. 사진제공=하남시 |
이현재 시장은 "지난 1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얻기 위해 씨앗을 뿌리고 기반을 다진 시간이라면 앞으로 3년은 자족도시를 갈고닦는 시간"이라며 "어려운 시정 현안을 시민 힘을 더해 해결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며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