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박정부 아성다이소 양주투자 ‘확인사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9 19:54
강수현 양주시장 6일 아성다이소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 6일 (주)아성다이소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6일 서울시 도곡동에 있는 (주)아성다이소를 방문해 박정부 회장과 면담을 갖고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의지를 재확인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상생관계 폭을 보다 넓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박정부 회장에게 은남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투자 의지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적극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양주시 미래 비전, 투자여건, 주요 인프라 등에 대해 소개하며 입주 투자계획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6일 아성다이소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6일 아성다이소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아성다이소와 협력기업이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적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투자와 고용이 확대되는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주시는 어느 때보다 기업 투자유치와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시기"라며 "아성다이소와 같은 양질의 우수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정부 회장은 "아성 다이소는 양주시 미래 가치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양주시와 투자 MOU를 체결한 만큼 아성 다이소가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조속히 입주해 양주시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기업투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6일 아성다이소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6일 아성다이소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아성다이소는 연간 약 2조 6000억원 매출규모, 전국 1390여개 점포와 2개 물류허브센터를 운영하는 대기업으로 국내외 거래업체 수는 700여개에 달한다. 양주시와 2021년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 MOU 및 고용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수현 시장은 박정부 회장과 양주시에서 지역경제 상생협력-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조만간 다시 갖기로 하고 이날 방문일정을 끝마쳤다.

한편 양주시는 오랜 노력 끝에 올해 2월 첨단 로봇기업 등 7개 우수기업과 1940억원 규모 투자 MOU를 체결한 가운데 연내 약 4000억원 규모 투자유치를 목표로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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