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청소년·취약계층 위한 '하반기 산림힐링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9 17:15

하이힐링원, 하반기 산림힐링 프로그램 참가단체 모집
아동·청소년·취약계층 대상...행위중독 예방교육도 병행

하이힐링원 전경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 하이힐링원 전경. 사진=강원랜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강원랜드가 청소년·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강원지역 산림을 활용한 ‘2023년 하반기 산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이 운영하는 하이힐링원은 10일부터 28일까지 산림을 통한 자연치유와 청소년 행위중독 예방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 이상 아동·청소년 및 그 가족, 다문화·한부모 가족, 만 55세 이상 고령자 취약계층 등이며, 모집인원은 약 1000명이다.

각 단체당 20~30명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폐광지역 7개시·군 단체는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4일 각 단체에 개별 통보되며 수혜 단체로 선정되면 프로그램 참가비, 숙박비, 식사비 등이 지원된다.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은 지난 2019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총 9454명의 취약계층 및 인터넷 과몰입 등 행위중독에 노출돼 있는 아동·청소년 등에게 산림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하이힐링원은 청정 산림자원을 활용해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인에게 필요한 휴식 및 웰니스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2023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2023년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일정은 당일 일정부터 최대 2박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힐링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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