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부지방 중심 호우 특보 발표’ 중대본 1단계 가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9 22:41

“산간 계곡, 하천 변, 해안가 등 위험지역 접근은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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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9일 서울,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오늘 14시 30분부로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은 9일과 10일 기압골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라권, 경북 서부 내륙, 제주도가 20~80mm)이고, (수도권, 충청권, 전북, 경북 북부 내륙 100mm) 이상이며, (강원 동해안, 경상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 5~60mm)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주의를 관계 기관에 당부했다.

"주말 산간 계곡, 하천변, 해수욕장 등 관광객 및 야영객에 대한 위험 상황 신속한 안내 및 대피 유도를 강화"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연이은 장맛비로 지반이약화 되어 "산사태,축대·옹벽붕괴,토사유출, 낙석" 등 붕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므로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필요시 사전통제와 사전대피를 철저히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반지하 주택 등 지하공간 내 침수 발생 시 즉시 통제 및 대피를 실시하고, 취약계층은 조력자, 지역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하여 대피를 적극 지원할 것과 북한지역에 많은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접경지역 하천수위 관측 및 비상 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피해 발생지역은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 등을 지시했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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