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오늘(10일) 새 앨범 ‘새벽’...6곡 수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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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가 10일 새 앨범 ‘새벽’을 발매했다.예아라

가수 나훈아가 10일 새 앨범 ‘새벽’을 발표했다.

이날 소속사 예아라에 따르면 나훈아의 신보에는 ‘삶’,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 ‘아름다운 이별’, ‘타투’, ‘가시버시’, ‘기장갈매기’ 등 6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2월 ‘맞짱’, ‘끈(미련 곰탱이)’ 등 8곡을 담은 앨범 ‘일곱 빛 향기’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음원 공개 이후 CD와 USB 음반으로도 발매될 계획이다.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새벽별이 보이면 별을 헤며 시를 짓고, 새벽비 내리면 빗소리 들으며 오선지에 멜로디를 담아 보기도 했다"며 "앨범에 담은 여섯 이야기는 모두 잠 못 드는 하얀 새벽에 지었다"고 전했다.

이어 "새벽은 저에게 기타를 잡게 하고 피아노에 앉히기도 한다"며 "눈 뜬 채 꿈을 꾸게도, 아픔을 추억하게 해 술 한잔을 하게도 만든다"며 "그렇게 오랜 세월을 새벽은 저를 잠 못 들게 했다"고 덧붙였다.

또 나훈아는 "늘 그랬듯이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신곡을 발표하면서 이 신곡이 여러분의 삶 속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고 바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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