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페트병 수거·회수 활동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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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
제주개발공사는 10일 제주도교육청과 ‘2040 플라스틱 제조 제주’ 추진을 위한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도내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이 투명 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하고 수거하는데 참여하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하반기부터 도내 학교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투명 페트병 수거·회수 활동을 실시한다.
또, 이들 기관은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친환경 실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실천하도록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