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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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웃을 위해 살신성인한 경기 의인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이날 SNS에 올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특별한 생각을 한 건 아니고 몸이 먼저 움직였습니다’란 말은 얼마 전 터널 안에서 차량 화재를 진압한 남양주소방서 박호정 소방사의 얘기"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해외 출장을 떠나기 전, 박호정 소방사를 비롯해 모범이 될 분들을 모셨다"면서 "표창도 표창이지만 꼭 직접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카페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은 손님을 보고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함정화, 김명옥 님은 여주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부대장이셨다"면서 "길에서 의식을 잃은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석수진, 김민형 선생님은 양주 조양중학교 교사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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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웃을 위해 용기를 발휘한 도민들, 경기도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공직자들, 그리고 팍팍한 삶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1400만 도민 여러분이 우리 경기도의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