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BAR)·숍(SHOP) 구성, 시음하고 구매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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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가 독점 수입하는 위스키 ‘고든 앤 맥페일(G&M)’ 브랜드관 내부 전경. 사진=아영FBC |
1985년 스코틀랜드에서 설립된 G&M은 100년 이상 4세대에 걸친 가족 경영기업이다. 국내에는 위스키 매니아 사이에서 스페이사이드 지역 벤로막 증류소를 보유한 업체로 알려졌다.
11일 아영FBC에 따르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이 브랜드관은 와인나라 압구정점 확장 이전에 맞춰 해당 매장 2층에 단독 공간으로 마련된다. G&M 브랜드관은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바(BAR)와 원하는 위스키를 찾아 구매할 수 있는 숍(SHOP)으로 구성됐다.
먼저 바에는 G&M의 대표 위스키를 전문 바텐더의 안내에 따라 마셔볼 수 있다. 샵에는 일반 위스키 매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50년~60년 가까이 숙성된 빈티지 위스키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 숙성기간(80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G&M 제너레이션 글렌리벳 1940, 지난해 국내에만 단독 출시된 G&M 스페이몰트 맥켈란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 헌정 제품인 G&M 쥬빌리 글렌그란트 1952 등 120여개의 위스키를 시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G&M 브랜드관은 벤로막 증류소의 한정판 제품과 위스키 고객에 적합한 디스커버리 라인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위스키를 직접 마시고 구매할 수 있어 애호가는 물론 위스키 초보자에게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