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경기도형 지식산업센터 통합브랜드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1 10:52

내달 표준모델 개발 등 용역발주...산업단지 융복합 모델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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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형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과 통합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 및 통합브랜드 개발과 산업단지 융·복합모델 및 추진전략 수립 등 2건의 용역을 오는 8월 발주한다고 11일 밝혔다.

GH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결합형, 첨단·배후 산업 간 결합형 등 다양한 형태의 산업단지 모델과 지식 기반형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형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융·복합 모델에는 신재생·RE100·탄소중립·에너지자립 등 기후변화와 4차 산업시대의 산업 드렌드를 반영하고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 개발에는 민선 8기 도정 목표인 지식 기반형 미래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긴다.

GH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시 경기도 신성장동력 확보, 기업 경쟁력 강화, 지역 간 균형발전 등 복합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업·기관 유치를 위한 수요분석부터 더 나아가 기업 유치 등 마케팅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경기도 기업들이 RE100 등 시대적 요구에 잘 대응하고, 글로벌 첨단산업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융·복합모델 및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을 수립해 경기도와 GH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H는 현재 판교 기업성장센터, 이노베이션랩, 글로벌비즈센터 등 3곳의 지식산업센터를 건립·운영 중이며 향후 9곳에 연면적 57만2000㎡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추가 건립,혁신기업들로 첨단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끈다는 방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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