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협력중소·부산시와 ESG경영 확산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1 14:18

부산시·부산상공회의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는 ESG 사업 참여
에너지 유관 5개 협력사 대상 에너지효율·안전경영·인증획득 등 추진



230710_한국남부발전, 중소기업 ESG경영 확산 추진

▲이상대(오른쪽 세 번째)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이 박형준(가운데) 부산시장 및 부산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협력사의 에너지효율 및 안전 경영 지원으로 부산지역 ESG경영 확산에 적극 동참한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 이하 부산상의)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시행하는 ‘ESG경영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상의 및 중진공이 부산지역의 공기업, 수출기업 등 6개사와 함께 해당 기업 협력사 30개사의 ESG경영 확산을 위해 최초로 기획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개월간 참여기업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최종 30개사가 선정됐다.

남부발전은 사업 지원비를 남부발전의 수출 유망기업 5개사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효율 △안전경영체계 구축 △ESG경영 인증 취득 등에 지원하여, 수출기업의 ESG경영 인프라 구축 및 수출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승우 사장은 "부산시, 부산상의 및 중진공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ESG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본 사업을 통해 에너지 분야 협력사에 ESG경영을 확산하여 중소기업 해외 수출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한 기업이 남부발전이 추진하는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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