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휴가철 식품 안전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2 10:53
연천군청 전경

▲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먹거리 안전 확보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일반음식점-단체급식소 등 140여 곳을 대상으로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사전 모니터링, 민원 신고 등 하계 휴가철에 소비자가 집중되는 업소와 판매 품목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행위 등 원산지표시법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위반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고, 고의로 법을 위반한 업소는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이선규 농업정책과장은 12일 "지속적인 원산지표시 단속을 통해 소비자 알권리 충족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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