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취약계층 재난안전망 구축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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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형(왼쪽) 한국중부발전 안전보건처장과 정회영(오른쪽)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부금 기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여름철을 맞아 풍수해에 취약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재난안전분야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7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중부발전 조한형 안전보건처장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기탁식은 사회적 약자의 재난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협의체를 통한 지원사업 논의 결과에 따라 △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화재안전 교육 및 공모전 시행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된 소방시설 보강 △독거노인 대상 스마트 약상자 지원 △장애인 전동휠체어 블랙박스 설치 △복지시설 풍수해 대비 시설보강 사업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정회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기탁된 성금으로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기부금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중부발전의 재난안전 사회공헌 사업 수행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역사회 안전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 없는 안전한 세상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안전 두드림(Do-Dream)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해수욕장 익사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구조선과 드론 구입 지원사업에 대한 기부금을 보령시에 전달한 바 있다.

조한형 한국중부발전 안전보건처장은 "중부발전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안전 두드림(Do-Dream)이라는 재난안전 사회공헌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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