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준금리 또 동결…연 3.5% 유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3 09:52
한국은행

▲한국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기준금리가 또다시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했다.

금통위는 지난 2월과 4월, 5월에 이어 4연속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렸다.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경기 위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동결 결정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최근 새마을금고 연체율 상승으로 금융시장 경색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금리 인상으로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미국과의 금리 격차는 상단이 1.75%포인트 벌어져 있다. 이달 미국이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높일 경우 한미간 금리 격차는 2%포인트까지 벌어진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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