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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 전경. 사진=부산시. |
부산시는 부산 발전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초당적 협력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 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도 서은숙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의원이 참석해 내년 부산시의 살림살이와 직결되는 국비 확보 노력에 적극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논의할 부산시 주요현안 사업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신속 추진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이며, 시 주요 비전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 해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는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 및 실증 △글로컬대학30 육성지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 주요 23개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협의한다.
시는 여야를 막론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적극 협력·공조로 국비 9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한 국비 반영에 전력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의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차원의 지원이 꼭 필요한 만큼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여야를 떠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부산 국회의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