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주당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4 11:11
부산시, 14일 ‘민주당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는 14일 오후 4시 부산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등 시정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 발전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초당적 협력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 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도 서은숙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의원이 참석해 내년 부산시의 살림살이와 직결되는 국비 확보 노력에 적극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논의할 부산시 주요현안 사업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신속 추진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이며, 시 주요 비전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 해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는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 및 실증 △글로컬대학30 육성지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 주요 23개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협의한다.

시는 여야를 막론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적극 협력·공조로 국비 9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한 국비 반영에 전력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의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차원의 지원이 꼭 필요한 만큼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여야를 떠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부산 국회의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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