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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왼쪽 첫 번째)과 임직원들이 해양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
행사에는 제주상의 주요기업, 제주포럼 참석자 및 대한상의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플로깅은 ‘제주포럼 기간 중 신기업가정신 실천활동을 함께 하자’는 최 회장의 제안에 제주상의가 ‘이 기회에 제주지역의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화활동에도 동참해 보자’며 해양환경 플로깅 행사를 기획해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제주지역 회원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 70여명이 직접 참여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제주해비치호텔, 이니스프리모음재단 등이 플로깅에 필요한 키트와 손수건을 참가자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대한상의는 이번 제주 플로깅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ERT 실천활동을 계속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33개 지역에서 개최된 선포식을 전국의 모든 상의로 확대하고, 각 지역별로 지역특색에 맞춘 실천 아이템을 발굴해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조영준 대한상의 ERT사무국장은 "신기업가정신 활동이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문제의 해결을 위한 ‘다함께 나눔프로젝트’와 같은 경제계 공동의 노력과 함께, 지역 단위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되는 실천 아이템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환경문제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이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