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장애인 일자리창출 단체 '굿윌스토어'에 물품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6 15:15

5천만원 상당 물품 기부...전국 22개 굿윌스토어 매장서 판매
장애인 경제자립 지원...폭염대비 물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펼쳐

이디야, 굿윌스토어 기부 진행

▲이디야커피가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는 물품이 운송되는 모습. 사진=이디야커피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14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5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물품은 전국 굿윌스토어 22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기업과 개인의 기부 물품 재판매를 통해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들의 완전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감사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폭염 대비 물품 기부, 구호 물품 지원, 대구 발달장애인 센터, 청각장애인 후원 기관인 청음회관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인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3년부터 가맹점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비롯해, 대학에 입학하는 가맹점주 자녀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캠퍼스 희망기금’, 지역사회와 기쁨을 나누는 ‘이디야의 동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단순 기부를 넘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

김철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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