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콘텐츠진흥원과 유통·IP 동반성장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7 10:20

캐릭터 등 콘텐츠 공동발굴, IT中企 지원

롯데마트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이사(오른쪽)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유통·콘텐츠 지적재산권 분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우수 중소 콘텐츠 기업의 유통 지원·콘텐츠 지적재산권(IP) 분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콘텐츠산업의 역량과 미래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성사된 이번 업무협약은 준정부기관과 유통·IT·제조 대표기업이 협력해 우수 중소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콘텐츠 IP를 활용한 수요 맞춤형 콘텐츠 공동 기획과 발굴,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 콘텐츠 기업 성장 지원 등이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에서 운영 중인 크림스토어를 활용해 신규 콘텐츠 유통과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축적된 상품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과 신규 IP를 공동 기획하고, 신인 디자이너와 중소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업무 코칭과 강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성현 롯데마트 롯데슈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 중소 콘텐츠상품 기획과 유통·홍보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신인 디자이너에게 성장의 기회를, 고객에게는 새롭고 신선한 캐릭터 콘텐츠를 각각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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