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재 공공시설 40건, 사유 시설 33건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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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17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주재로 열린 충남도 15개 시군의 피해 상황 및 대처계획 회의에 김동일 시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담당 부서가 참석했다.
현재 보령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평균 444mm 비가 내렸으며, 성주면은 관내 최대인 590mm 비가 내렸다.
호우로 인한 피해는 공공시설 40건, 사유 시설 33건으로 총 73건이 발생했으며, 농경지는 1366ha가 침수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재민은 웅천읍 등 9개 읍면동에서 134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마을회관 등에 43명이 대피 중이다. 나머지 91명은 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대피했다가 상황이 진정된 후 귀가했다.
시는 지난 14일 오전 2시 호우경보 특보 발효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상태를 유지 중이며, 피해 상황에 신고 접수 및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은 소하천 범람으로 발생한 명천동 코아루아파트 지하 주차장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빠른 조치로 인명 피해와 자동차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앞으로 며칠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점검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