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주민 돕기] 농심, 경북·충북 이재민에 푸드팩 2500세트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7 17:09
농심 로고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농심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충북 지역에 이머전시(비상) 푸드팩 25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심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 라면제품과 생수 ‘백산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해지역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인력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 재난 상황 또는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심은 매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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