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파생상품 연구에 1억원 상당 연구비·상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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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한국거래소가 ‘2023년 KRX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원사업에 최대 7500만원의 연구비를, 우수논문에는 최대 2200만원의 상금도 줄 예정이다.

거래소는 학계와 금융업계의 증권·파생상품에 대한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자본시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과제(논문)를 선정해 학술연구비를 지원하고 그중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논문에는 상금도 준다.

거래소는 오는 8월 19일까지 응모를 받아 연구계획서를 심사하고 9편 이내(지정과제 2편 이내 포함)로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주요 학술지 게재 등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최대 7500만원 연구비를 지원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지정과제 편당 2000만원, 자유과제 편당 500만원을 준다.

이어 오는 9월 27일까지 제출된 논문에 대해 3편을 선정해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700만원, 장려상 500만원 등 총 22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시상한다.
k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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