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갈대 예초 등 송도 8공구 환경정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0 12:09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B1·B2부지…폐기물처리 및 펜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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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8공구 공한지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최근 송도국제도시 8공구 공한지에서 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공한지에는 갈대가 사람 키만큼 자라 우범 지역화와 상습 폐기물 투기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8공구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앞 B1(송도동 318번지) 및 B2부지(송도동 317번지) 등 2곳에서 갈대를 베고 산재된 폐기물을 처리했다.

또 오는 8월중에 부지 경계 약 1100m 구간에 무단경작 및 폐기물 무단투기 예방 펜스를 설치하기로 하고 펜스는 도시 미관과의 조화를 고려해 설치할 예정이다.

이화영 인천경제청 기획정책과장은 "지난 5월 6공구 공한지 내 무단경작지 8000㎡ 행정대집행 완료에 이어 이번에는 8공구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며 공한지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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