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신임 사장에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 내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1 14:29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신임 사장1(230721)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신임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신임 사장에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SK텔레콤과의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 기반의 미디어, 기업 간 거래(B2B), 인프라 분야에서 SK브로드밴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을 거쳐 ICT기술센터장 겸 최고기술경영자(CTO)를 역임했다. 이를 바탕으로 롱텀에볼루션(LTE) 및 5세대(5G) 이동통신 테크 리더십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2020년부터는 SK쉴더스의 대표이사를 맡아온 통신·미디어·보안 등 플랫폼 기반의 신사업 융합 추진이 가능한 경영 전문가다.

박 사장은 오는 8월 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 박진효(PARK JIN HYO) SK브로드밴드 신임 사장

-1970년 3월 17일(만 53세)

- SK텔레콤 네트워크연구원장(2014~2017)

-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2018~2019)

- SK쉴더스 대표이사 사장(2020~2023)

- SK브로드밴드 사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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