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고양∼파주 관광명소 연결...경기서부 관광활성화 기대
관광명소 중심 '정규노선'-지역 축제에 맞춰 운영 '기획노선'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고양∼파주의 관광명소를 한꺼번에 돌아 볼 수 있는 수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버스 오는 2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23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노선은 김포, 고양, 파주 가운데 2개 시 이상 대표 관광지를 연결한 정규노선과 지자체 행사 및 계절별 축제를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이뤄진다.정규노선은 매주 금(김포∼고양 코스), 토(고양∼파주 코스), 일(파주∼김포 코스)요일 운행하며 김포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함상공원, 아라마리나를 비롯해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 마장호수, 고양 행주산성 및 중남미문화원 등을 단 하루 만에 투어할 수 있다. 특히 김포 아라마리나가 포함돼 있는 ‘일요 노선’에선 수상레저 체험을 같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기획노선은 김포∼고양∼파주 지역축제에 따라 노선이 다채롭게 구성된다. 15명 이상 단체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티투어 예약은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에 한해 홍대입구역에서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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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노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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