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한국지방자치시민연구회 공동 주최, 전문가 과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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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주민자치대학 9기 개강식 및 토론회가 지난 21일 상지대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열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와 한국지방자치시민연구회 공동 주최, 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정부의 주민자치 변화에 따른 실무자과정으로 9기를 개강했다. 또 원주시, 원주시의회, 강원도의회, 연세대 미래캠퍼스, 상지대, 강릉원주대 미래캠퍼스가 후원한다.
주민자치대학 9기 과정은 차별화된 민·관·학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주민자치 역량강화 및 실질적 읍·면·동 마을자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실무자과정은 주민자치위원회 조례 분석, 주민자치회 위탁사업과 운영, 공문서 작성 및 생산과 접수, 주민자치위원화와 주민자치회 비교분석을 비롯해 원주시 주민자치센터의 문제점 진단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강의와 9기생들의 발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9기는 주민자치지도사(2급), 마을지원관(2급), 지방자치활동평가사 등 자격증 과정으로 각 읍·면·동 주민자치학교 구성의 토대를 마련한다.
이날 최성우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정헌 원주시주민자치대학 책임교수를 비롯해 관계자 및 9기생들이 참석했다.
최성우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원영택 주민자치협의회 사무총장은 ‘원주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로 본 원주시 주민자치’를 주제로, 김정헌 원주시주민자치대학 책임교수는 ‘ 2023년 원주시주민자치대학 계획 ’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어 토론회 순으로 진행했다.
최성우 회장은 "원주시 주민자치 실무자과정 교육에 앞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지금 여기 참여한 분들은 무엇보다 원주시 주민자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지역에서 주민 자치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에 관한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 더불어 원주시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