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쏘렌토’ 디자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5 08:40
기아 더 뉴 쏘렌토(1)

▲기아 더 뉴 쏘렌토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을 25일 공개했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기아는 더 뉴 쏘렌토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소개했다.

더 뉴 쏘렌토는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실내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지문인증 시스템 등이 들어갔다.

기아 더 뉴 쏘렌토(2)

▲기아 더 뉴 쏘렌토

기아 더 뉴 쏘렌토(3)

▲기아 더 뉴 쏘렌토 실내.

기아는 더 뉴 쏘렌토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하이브리드 4WD 모델을 다음달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인증이 완료된 후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공개하고 내놓는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는 시대가 요구하는 디자인에 발맞춰 매 순간 가장 세련된 SUV의 기준을 제시하며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기존 쏘렌토를 계약하고 출고를 기다리시는 고객께는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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