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욱 교수 연구팀, 실험계획법을 통한 니켈 인화물의 합성 및 커패시턴스, 수소 생산 성능 향상 최적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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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심욱 교수(닐사이언스 대표) 연구팀 (주저자 이동규, 임재형 박사과정생)은 고효율의 전기화학 반응 촉매를 설계하기 위해 실험계획법 중 하나인 다구치 방법 (Taguchi method)를 통하여 고성능 니켈 인화물 나노입자를 합성할 수 있는 실험 인자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최적화된 조건을 제시했다고 26일 전했다.

기존의 재료 데이터를 통해 결과를 분석하는 방법과는 달리 실험계획법은 다양한 인자들과 그 결과에 따른 상관 분석을 통해 더 적은 실험을 통해서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활용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변수를 적용하고 전기화학 반응 결과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여 최적화된 전기화학 반응을 예측하였으며, 전기화학 반응에 최적이 되는 전기 촉매의 합성 조건을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추후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필요한 변수와 결과의 상관관계를 미리 분석하여 결과 도출을 위한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최적화된 연구 방법을 제시하였고, 소재 합성 뿐만 아니라 전기화학적 응용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MATERIALS TRANSACTIONS’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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