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하반기 진마켓 인기 노선은 오사카·후쿠오카·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5 15:54
진에어 B737-800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진에어는 자사 할인 행사 ‘하반기 진마켓’ 예약을 분석한 결과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여행지는 일본, 괌 등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동남아와 괌 노선, 일본 등 동북아 노선과 국내선을 오픈하며 겨울 시즌 대상으로 진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집계 결과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노선이 인기 상위를 차지했다. 오사카는 국제선 전체 판매 석 중 12.5%, 후쿠오카는 12.3%를 기록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한국에서 멀지 않아 접근성이 좋고, 엔저의 영향 등으로 일본 노선이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3번째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여행지는 괌이었다. 괌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 등으로 겨울철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 중의 하나며 가족 여행객이 많이 찾는 노선이다. 이어 대만 노선이 예매율 상위 4번째를, 태국 방콕이 5번째를 기록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편리한 운항 스케줄과 LCC 중 유일하게 무료 위탁 수하물 제공,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안전한 운항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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