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네트웍스 상한가...그룹주 일제히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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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LS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를 띠는 가운데 LS네트웍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다르면 오전 9시 35분경 LS네트웍스의 주가는 4605원으로 전날 대비 29.90% 올라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LS네트웍스 뿐 아니라 계열사인 LS(+16.49%), LS일렉트릭(+5.80%), LS전선아시아(+13.69%) 역시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띠고 있다.

이같은 LS그룹주들의 선전은 전선업 업황 호조 및 2차전지 신사업 모멘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도 LS그룹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선산업은 글로벌 자본적지출(CAPEX) 확대 사이클로 인한 전력망 교체 수요, 재생에너지 확대, 데이터센터 등으로 인해 재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전선 생산능력(CAPA) 확장과 전구체 합작법인(JV) 설립, 리사이클링 진입 등 성장 부문으로의 확장은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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