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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사진제공=하남시 |
이번 냉방비 지원은 에너지 취약계층 생계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로, 하남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긴급냉방비 약 16억원 예산을 집행해 오는 31일 가구당 20만원씩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일 기준 하남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가구이며, 별도 신청 없이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압류방지 통장으로 계좌입금이 불가능한 대상자 등 확인 절차가 필요한 경우 8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전년 대비 총 39.6%나 인상된 전기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