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확 바뀐’ 보령 냉풍욕장···이색 피서지로 ‘인기몰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7 00:38

“등골이 오싹" 차가운 물을 이용한 족욕 등

2.(1)냉풍욕장 족욕장

▲(사진=보령시)김동일 시장과 공무원이 시민과 함께 족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

지난 7일 개장한 보령 냉풍욕장이 관광객들로부터 이색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 예정인 보령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 미터 탄광 갱도에서 나오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고 나오면서 바람이 발생하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시설로, 여름철에 더워지면 더워질수록 더욱 등골이 오싹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냉풍욕장은 폐광에서 분출되는 차가운 물을 이용한 족욕장을 대폭 확장하고 폭포와 벽화를 설치해 미관을 개선했다.

또한 파고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이색 피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울러 냉풍욕장 옆에 자리한 농특산물을 직판장에서는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 등 지역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김동일 시장은 "우수 관광자원인 보령 냉풍욕장을 이색적인 내륙 관광 명소로 육성할 것"이라며 "내륙지역에 활용이 가능한 관광자원을 추가로 발굴하여 익사이팅 관광 보령과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 냉풍욕장은 청라면 냉풍욕장길 190 일원에 있으며 보령 시내에서 36번 국도를 타고 청양·대전 방면으로 이동하다가 청보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2km 정도 올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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